민주당 충북도당
변호사법 위반 제천시의원도
신언식 시의원은 당직 박탈

[충청일보 장병갑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15일 윤리심판원을 열고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최상귀 제천시의원을 제명했다.

또 윤리심판원은 여성당원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제천시 당원 장인수씨도 제명하고, 여성당원은 1년간 당원 자격을 정지시켰다.

청주 제2쓰레기 매립장 조성 방식 변경 과정에서 특혜 의혹을 받는 A폐기물 처리업체 임원 등과 필리핀 골프여행을 다녀와 물의를 빚은 신언식 청주시의원에 대해서는 당직을 박탈했다.

이날 윤리심판원의 결정은 도당 상무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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