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시가 21일 문암생태공원 주차장 확장을 완료했다. 

이 공원은 그동안 휴일 가족단위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도로변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통행 불편 등 몸살을 앓아 왔다.

이에 시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월1일부터 문암생태공원 주차장 확장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공원 옆 폐도부지와 이용이 적은 론 볼링장을 활용해 주차면 219면을 추가 확장함으로써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2000명 이상의 인원이 동시에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장애인 전용 주차면 10개와 여성 우선 주차구역 20면을 지정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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