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시범사업 평가회

▲ 박동철 금산군수가 특화작목 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참석해 6차 산업의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금산=충청일보 최성열기자] 충남 금산군이  2017년도 특화작목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지난 22일 금산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시범농가를 비롯한 인근 농가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특화작목분야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 평가회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안전한 깻잎 생산 단지 조성사업,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고품질 인삼 생산기술보급 등 3개 분야 6개 사업 91농가에 보급한 사업평가다.

평가회는 박동철 군수의 격려사에 이어 금산군 특화작목 6차 산업 방향에 대한 특화작목 팀장의 강의와 6차 산업 약초가공시설시범 등 6개 세부사업 추진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PLS 대응 클로렐라 시설채소 적용 사업을 추진한 금산읍 허재영 농가는 "안전한 클로렐라 처리로 새싹 인삼 발아 시 잿빛곰팡이 병을 관리, 안전한 새싹 인삼을 생산할 수 있었다"며 사례를 발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깻잎, 인삼, 약초 등 특화된 지역 특산물을 지역농업특성화 및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으로 완료된 사업 내용에 적극 반영해 유통개선, 가공 상품 개발, 직거래 및 체험 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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