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충청일보 최효환기자] 부여전자고등학교(교장 김호성)는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국외직업교육 체험학습을 대만에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했다.

이번 국외 직업교육체험 학습은 전기전자 관련 산업체 방문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의식을 고취시키고,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학교생활이 모범적이고, 자격증 취득, 교내외상 수상, 취업희망자 등의 기준을 통해 선발하여, 대만의 산업체와 대학교의 직업교육 실습활동을 둘러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부여전자고등학교 교장 김호성은 '이번 국외직업교육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해외의 교육과 직업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해외 산업체 견문을 넓혔고, 아울러 학생들에게 도전의식을 고취시켜 글로벌 취업에 대한 동기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2학년 김모학생은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만나 소통하고,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려주며 세계로 나아가 넓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라고 하며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장래와 가치관에 많은 변화를 준, 뜻깊은 학창시절의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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