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전략유니버시아드 대회서
우수상 등 총 4팀 수상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북대학교 학생들이 '2017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우수상, 장려상 등 총 4팀의 수상팀을 배출했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공학한림원이 공동 주관하는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대 생명과학부 생화학전공 조병관(석사 1년), 엄효지(학부 3년), 이희붕(학부 3년)팀이 우수상(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고, 남지윤(학부 3년), 이경은(학부 3년)팀이 장려상(고려아연 CEO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충북대는 최고상을 포함해 총 4팀(7명)의 수상 팀을 배출했으며 수상팀 모두 생명과학부 생화학전공 학생들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을 지도한 김학용 교수는 "교육부 CK사업인 오송 생명과학 인재양성사업단의 외부 경진대회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기술이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특허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한 결과 좋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엄효지씨
▲ 이희봉씨
▲ 조병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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