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은 '2017 영동곶감축제'에 맞춰 오는 15일 오후 7시 난계국악당에서 송년음악회를 연다.

이 공연에는 32명의 상근단원이 출연해 올해 난계국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자인 연지은씨와 '최옥삼류 가야금 협주곡'을 선보이고, 1회 국악동요부르기대회 대상팀인 푸른소리중창단과 '춤추는 허수아비'를 공연한다. 사회자 남상일과 영동군 가요홍보대사인 유지나는 국악단 연주로 '고장난 벽시계', '자동차 문을 닫고 있을 때' 등을 불러 흥을 돋운다. 국악소녀로 잘 알려진 차세대 소리꾼 송소희도 경기민요 '강원도아리랑', '매화타령' 등으로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입장권은 오후 6시부터 난계국악당 입구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