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공단 LPG 충전소

▲ 강동구 신탄진동장(앞줄 왼쪽 세 번째)과 엄영철 E1 공단 LPG 충전소장(네 번째) 등이 지난 11일 백미 기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E1 공단 LPG 충전소가 지난 11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신탄진, 석봉, 덕암, 목상 4개 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 120포(2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금 마련은 E1 공단 LPG 충전소가 충전소 내 커피 자판기를 설치해 1잔에 100원씩 판매, 1년 동안 모인 금액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엄영철 소장은 "작년보다 더 많은 금액을 기탁하고 싶었는데 못 해서 아쉽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추운 겨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신탄진동장은 "추운 겨울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낼 우리 어려운 이웃들이 여러분의 정성으로 힘을 얻어 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우리 지역의 행복지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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