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명장회와 업무협약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등 약속

[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충청대학교가 대한민국명장회와 손을 잡고 고숙련 기술인 양성에 나선다.

충청대는 14일 대학 본관 3층에서 대한민국명장회와 MOU를 체결하고 명장특강, 명장교육 프로그램 운영성과 발표를 가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고숙련 기술전수 명장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명장교육과정과 인적자원 교류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대한민국명장회와 MOU를 체결한 충청대는 지난 5월 교육부로부터 명장프로그램 운영대학에 선정돼 그동안 10개 학과에서 고숙련 기술인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 왔다. 

명장프로그램 운영대학에서 전국에서 5개 대학이 선정됐다.

협약식을 마친 관계자들은 컨벤션센터로 이동, 캡스톤디자인 전시회장을 관람했다.

캡스톤디자인 전시회에는 평생직업교육과 명장프로그램에 참여한 10개 학과의 작품이 전시됐다. 

또 제갈재호 목공명장으로부터 기술지도를 받은 수강생들의 목공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제갈재호 명장은 목공분야 1호 명장으로 충청대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의 목공과정을 수강생을 지도하고 있다.  

▲ 오경나 충청대 총장과 김대인 대한민국명장회 회장이 14일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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