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교육청(25억7000), 지방교육재정 평가 2년 연속 우수교육청(26억6000)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금 총 52억 3000만원을 받는다.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특색사업(교육가족의 행복을 위한 에듀힐링 프로젝트)등 3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둠으로 3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지방교육재정 평가에서는 재원확보, 재정운영의 효율성 등 다수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8개 특·광역시중 전국 2위를 달성해 2년 연속 우수교육청 평가를 받았다.

또한, 특색사업 운영 등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예산의 배분 및 효율적 운영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둠으로써 대전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 52억 3000만원은 학교시설 안전제고 및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투자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2017년 기관평가의 우수한 성과에 대해 교직원과 학부모, 대전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행복한 대전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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