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옥천군수 신년사

[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김영만 충북 옥천군수는 "올해는 군민 모두가 희망을 갖고 생활하도록 더욱 열심히 뛰고, 한발 앞서 준비하는데 진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 6기 동안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변화와 발전을 지속해 나가야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군정 방향을 미래 성장기반 구축, 역동적인 지역경제 구현, 건강하고 행복한 옥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 군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옥천에 두고 각종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문정공원 토지를 매입해 공공시설용지를 조성하고, 옥천 2의료기기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과 공업용수 확보, 장령산 자연휴양림 산림생태휴문화센터 등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옥천사랑 상품권 발행, 소상공인 점포 환경 개선비 지원, 청년희망일자리 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재난적 가축전염병 사전예방과 신속한 차단 방역, 초·중·고등학생에게 통학교통비 지원, 청소년수련관 기능 보강, 경로당 쿡클린(Cook & Clean)서비스 제도 운영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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