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옥천군 안남면 지역발전위원회가 금강수계 관리에 적극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옥천군 안남면 지역발전위원회가 금강수계 관리에 적극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안남면 지역발전위는 안남면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마을이장과 기관단체장 등이 모여 2006년 최초 구성한 단체로, 현재는 서강진 위원장을 주축으로 총 36명의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 위원회는 금강수계 기금을 통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특히 물환경 보전과 금강유역 수계관리에 큰 공을 세운 점이 인정됐다.

2013년 대한민국 농촌마을 대상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한 안남면 지역발전위원회는 이번 장관상 수상으로 명실상부한 안남면 발전의 중추적인 위원회로 거듭나게 됐다.

시상식은 지난 2일 오후 5시 금강유역환경청서 시무식을 겸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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