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 충북 옥천군이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민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총 302곳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민원인 편의 상담창구 설치·운영, 점자안내서 제작·배포, 시각장애인용 확대경 등 편의용품 비치를 비롯해 14건의 민원행정 제도를 개선하고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준수율이 96.4%를 넘겨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충민원 해결율이 100%인 것과 집단민원 해결에 적극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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