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존 33면에 취사장 등 갖춰
유아숲체험원·산책길도 조성
인근엔 마애불 등 볼거리 풍성

▲ 천안 태학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의 전경.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 태학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이 다음달 문을 연다.

동남구 풍세면 소재 태학산자연휴양림 내 위치한 오토캠핑장은 33면의 캠핑존과 취사장, 화장실, 주차장 등 기본시설과 어린이들을 위한 소규모 놀이시설, 유아숲체험원, 산책길 등이 조성돼 있다.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에서 250m 거리를 걷다보면 보물 제407호인 삼태리마애불을 볼 수 있으며, 천연동굴로 만들어진 법왕사 굴법당은 수십여 개의 촛불로 길을 만들고 있어 이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토캠핑장은 홈페이지(http://camp.cfmc.or.kr)에서 사전 접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용료는 주중 2만5000원, 주말 3만원으로 하루 사용시간은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를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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