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환자의 편의와 서비스 만족 증대를 위해 지난해 9월 '의료증명서 보안 발급(창구 및 인터넷) 시스템'을 시험 운영한 뒤, 올해 2월부터 본격적으로 제증명발급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의료증명서 보안 발급시스템'은 병원 창구에서 발급되는 의료증명서에 2차원 바코드, 복사방지마크, 진위여부 확인번호 등의 보안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으로, 병원을 방문하거나 대기하는 등의 불편함 없이 증명서를 받는 곳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증명서의 위변조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병원 홈페이지(www.cnuh.co.kr)에서 공인인증서 또는 아이핀 본인확인만 거치면 영수증, 진단서 등 총 13종의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송민호 원장은 "이번 '의료증명서 보안 발급 시스템' 운영으로 환자들의 만족도는 물론 서비스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