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현기자] 충북 제천시가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충북형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충북형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근로자에게 정규직 전환과 목돈 마련을 지원해 생활 안정을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안정적 생산활동을 위한 우수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5~34세 이하 청년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ㆍ중견기업이다.

올해 1월 1일 이후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해 1차 채용유지지원금 지급이 완료됐어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이 되면 청년근로자 1명당 최대 150만 원(1차 50만 원, 2차 100만 원)을 해당 기업에 직접 지급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류를 제천시청 경제과에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