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마이크 사업 참여
대전·세종 청년예술가 공모
선발된 팀 연 5회 공연

▲ '청춘마이크' 대전·세종 사업에 참여한 청년예술가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장중식기자] 대전문화재단이 2018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대전·세종 사업에 참여할 청년예술가 모집에 나섰다.

'청춘마이크'는 학력·경력·수상실적에 관계없이 재능과 열정을 갖춘 전문 문화예술인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지원자를 선발해'문화가 있는 날 주간'(매월 마지막 주)에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문 예술가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지원 분야는 클래식, 전통예술, 대중음악, 무용, 마술, 마임, 융·복합 공연 등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분야가 지원 가능하며, 모집규모는 2017년 청춘마이크 우수예술가 1팀을 포함해 총 12팀을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만 19세~만 34세(1983년 1월 1일~1999년 12월 31일 출생)의 청년예술가로 1~5인 규모 팀을 신청대상으로 하되 5인 이상도 지원가능하다. 단, 팀원 5인 초과시에도 지원은 5인기준(210만원)으로 한정한다.

선발된 팀은 연간 5회의 공연 기회를 얻고, 팀당 1회 공연 시 인원에 따라 70만~210만원의 공연료를 지급받게 된다, 아울러 이와 별도로 공연에 필요한 공연무대, 음향?조명 장비 등도 지원받는다.

'청춘마이크'대전·세종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문화예술인 및 단체는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전자우편(dcaf1234@dcaf.or.kr)을 통해 지원신청서와 3분 이내(200MB 이하)의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대전·세종 청년문화예술인 및 단체, 운영기획사를 대상으로 사업의 신청자격 등 주요사항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오는 27일 오후 4시 대전전통나래관 다목적강당에서 개최한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