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0일 '2018년 제1차 정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위원회에서는 '대전·세종 인자위 운영 사업',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대한 심의결과 보고와 함께 '분과위원회 구성 및 운영 계획'과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운영 계획' 등 올해 중점사업 계획이 발표됐다.

특히, 올해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목표로 대전과 세종에 '좋은 일자리 중심, 대전형 일자리 창출', '세종시 산업적 특성을 반영한 능력발휘 도시 세종구현'을 각각 키워드로 정한 가운데, 오는 3월부터 기업 성장지원과 고용환경개선, 창업·창직 등 고용창출 사업을 본격화한다.

또 지역 내 산업 전반의 지식·정보 제공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채용 및 훈련 수요를 예측할 수 있는 정기조사와 훈련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상시조사가 이뤄진다.

이를 통해 대학·특성화고·직업훈련기관 및 산학연계형 교육과정 개발, 취약계층 적합 과정 운용 등에 활용된다.

박희원 공동위원장은 "올해는 지역 기업들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며 "올 한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계 모두 합심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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