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쇄박물관·청주대 MOU
자료공유 및 학술연구 협력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청주대학교 중앙도서관이 22일 청주대 중앙도서관에서 소장 자료 공유와 학술연구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인쇄박물관은 협약을 통해 청주대 중앙도서관에서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박물관 이용자에게 지식정보를 확산하고 학술 및 연구기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 및 교육에 적극적인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지난해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새롭게 개관한 청주대 중앙도서관은 110만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며 대학도서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약으로 도서관의 다양성과 박물관의 전문성이 시너지효과를 이룰 것으로 양 측은 기대하고 있다. 

▲ 오영택 청주고인쇄박물관장(왼쪽 네 번째)과 이현재 청주대 중앙도서관장(〃 다섯 번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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