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현기자] 제천시보건소가 13일부터 장애인 스스로 일상 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맞춤형 작업치료교실’을 운영한다.

작업치료교실은 대상자 개개인의 장애 상태를 고려한 작업치료를 통해 신체 기능을 유지하고, 병적 증상 악화를 막아 일상 생활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보건소는 11월 30일까지 세명대 작업치료학과와 연계해 이번 교실을 진행한다.

교실은 뇌병변ㆍ지체 장애인 개개인을 사전평가 후 신체 기능 회복, 인지운동기능 훈련, 의지 장착 훈련, 일상생활 동작 훈련, 가사활동 훈련 등 장애인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작업치료를 통해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범위가 확대돼 지역사회 참여는 물론 우울감 감소로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641-3213)

▲ 제천시보건소가 13일부터 장애인 스스로 일상 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맞춤형 작업치료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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