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대전시 중구가 올해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운영한다.

열람대상은 개별주택 1만8128호와 공동주택 6만940호 등 총 7만9068호로,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는 주민은 3일까지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주택가격열람은 구청 세무과 또는 동 주민센터 방문과 홈페이지 대전시 세정도우미(http://www.daejeon.go.kr/tax/index.do),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www.realtypric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동주택가격은 의견제출 등을 반영해 위원회의 심의 후 다음달 30일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 공시업무와 관련된 사항은 세무과(042-606-6336, 6337), 공동주택가격 관련 사항은 주택가격 콜센터(1644-2828)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지방세와 국세의 과세기준과 여러 공적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개별·공동주택가격에 대한 올바른 확인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열람과 의견제출로 주택가격의 적정성과 신뢰도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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