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가 19일 대덕대학교 인문사회관에서 사회복지과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 제도의 역사와 향후 전망을 설명하는 특강을 실시했다.

 국민건강보험은 국민이 질병과 부상 등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할 시 건강보험 재정에서 비용을 지원하는 사회보험 제도로, 지난 1977년 7월 '의료보험'으로 도입된 이래 41년간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왔다.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재정관리와 함께 건강검진·증진,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라 선택진료 폐지, 노인외래진료비 본인부담 경감, 소득하위 50% 이하의 부담을 대폭 완화하는 본인부담상한액 인하 및 재난적 의료비 지원대상 확대 등 보장성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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