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심연규 기자]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9일 “뉴옥천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물품(닭죽 400인분, 통증패치 20박스)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뉴옥천라이온스클럽 은봉기 회장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영양 잡힌 식사와, 신경통과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께 사랑의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도록 많은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오재훈 관장은 “경제적으로 취약하고 소외되기 쉬운 독거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들에게 지속적 봉사와 나눔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옥천군 관내 독거어르신 930여 세대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안전 확인, 서비스연계, 생활교육, 후원물품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 뉴옥천라이온스클럽은 2017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후원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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