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초청장학생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 받게 돼

▲ 목원대에 유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음식문화축제에서 자기 나라의 고유음식을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목원대학교 국제협력처(처장 이환태)가 22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8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목원대는 교육부의 정부초청장학생 사업 선정 우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될 예정이며, 이밖에도 사증발급 심사기준 완화와 시간제 취업 허가시간 연장,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 등이 주관하는 각종 박람회 선정 우선 고려대상, 유학생 관련 재정지원사업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i Assurance System)는 교육부가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고 유학생들의 질 관리를 제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된 기관들은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의 인증효력 기간 동안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게 되며, 유효기간 중에도 매년 중도탈락률 등 절대 지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인증이 취소된다.

한편, 이번 평가에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충청권 소재 대학은 목원대와 한남대 2곳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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