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2018 SBS프로볼링대회 청주투어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청주  오창반도프라임볼링장 과 럭키볼링장에서 개최된다.

한국프로볼링협회와 청주시볼링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청주시와 청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자 192명·여자 80명 등 총 272명의 프로볼러들이 참가한다. 

오는 26일 남·여 공식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27~28일 본선, 29일 준결승까지 이어지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대회의 마지막 날인 30일 결승전은 본선을 치른 남·여 단체전 상위 2팀, 남자 개인전 상위 3명, 여자 개인전 상위 2명이 우열을 가린다.

최강자를 가리는 이날 결승전은 남·여 단체전 결승 및 남·여 개인전 결승, 남자 3위 결정전로 진행되며 SBS-sports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권한대행은 "이번 대회는 관내 볼링인들을 비롯한 생활체육인의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국으로 중계되는 만큼 생명문화도시 청주를 대내외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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