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사)국학원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지구경영연구원과 오는 12일 오후 7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1층 강의실에서 2회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하버드대학 박사출신이면서 '한국인만 몰랐던 더 큰 대한민국'의 저자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지구경영연구원 원장 임마누엘페스트라이쉬(한국명 이만열)와 UN 초대 기후변화 대사를 역임한 정래권 인천대학교 석좌교수가 패널로 참석한다.

임마누엘페스트라이쉬는 '한반도의 평화가 곧 인류의 평화다'를 주제로, 정래권 석좌교수는 '한국청년의 미래와 지구경영'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국학원 관계자는 "토론회는 한반도의 평화, 한국 청년의 미래 등 대한민국이 당면한 과제에 대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일반 시민들이 주인공이 돼 대한민국의 앞날을 고민하고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구경영연구원과 국학원은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4월 전국 대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며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국가에서도 '동북아 평화'를 주제로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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