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오태경기자] 청주대학교 생활관에 거주하는 사생들로 구성된 CJU-RC '늘푸름 봉사단'은 최근 충북현양복지재단 성덕원을 찾아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늘푸름 봉사단은 이날 성덕원생들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말벗 도우미와 시설 청소 등을 실시했다.

김선주 청주대 생활관장은 "청주대 생활관 RC(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의 하나인 늘푸름 봉사단을 통해 자발적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대학 교육이념인 '실천적 봉사인'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건수(경영학과 3년) 생활관 사생자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우면서 많은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에 꾸준한 참여는 물론, 주변 친구들에게도 권유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