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11일 충북 음성군 음성읍 음성농협 대회의실에서 '지회 설립 49주년 기념식과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윤창규 음성군의장, 김기영 음성경찰서장 김덕중 한국자유총연맹 충북도지부 회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9개 읍면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지회 설립 49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회원 간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다졌다.

또한 미래 세대에게 통일의지 고양과 함께 올바른 통일관을 심어주고 활력있는 복지음성 건설에 앞장서며 인구 유입과 투자유치를 위한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이어 8대 반재형 회장과 9대 최병칠 회장의 이·취임식을 열렸다.

최병칠 회장은 취임식에서 "앞으로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역동적인 지회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가고 자유민주주의 수호활동과 함께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시켜 더불어 잘사는 사회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 행사에 앞서 통일 안보교육을 위한 영상물을 상영해 회원들의 통일·안보의식을 재무장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국제약석 한국본부장 김한순 강사를 초빙해 ?건강 발관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