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충청일보 김록현기자] 충북 음성군 금한주 전 부군수(사진)는 13일 음성군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재)음성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금 전 군수는 2017년 7월1일 제23대 음성군 부군수로 취임해 5일까지 10개월간 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3급 승진과 함께 충북도청 정책기획관으로 영전했다.

금한주 부군수는 "무사히 음성군부군수로 재직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 공무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미력하나마 지역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그는 부군수로 재직하는 동안 꼼꼼한 업무추진과 권위의식에 대한 거품이 없어 음성군 공직사회에서 '호인'으로 통하며 칭찬이 자자했다.

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기금은 기본재산으로 편입되어 기금으로 조성되며, 조성한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 사업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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