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가수 이상순이 'MBC스페셜' 세월호 4주기 특집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MBC스페셜'은 세월호 4주기를 맞아 참사 그 후,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2부작 방송을 예고한 가운데 이상순은 1부 '너를 보내고…416 합창단의 노래'에서 내레이션을 맡았다.

특집 1부에서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시민으로 구성된 416 합창단의 일상을 담는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과 진상규명의 필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노래로 희망을 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고 있다.

이상순은 "(세월호 참사) 당시에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었는데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이렇게라도 참여할 수 있는 일이 생겼다는 생각에 오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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