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억6000만원 확보

[아산=정옥환기자]  아산시는 16일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관광공사 주최하는 2018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아산시 외암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노인,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말한다.


아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3억2000만원(국비50%, 시비50%)을 확보해 외암마을 민속관 및 저잣거리에 휠체어 경사로 안전바 설치, 경계석 낮춤, 장애인 및 교통약자 주차 구역 확보, 점자형 종합안내판 설치, 황토길 포장 등 시설물을 개선해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상득 문화관광과장은 "열린 관광지 공모 선정을 계기로 외암마을 외에 아산시 전 지역이 누구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명품 관광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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