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 청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6월 말까지 주 1회, 10주 과정으로 월경통으로 고생하는 여학생을 위한 '한의약 월경통 개선교실'을 운영한다.  


'한의약 월경통 개선교실'은 평소 월경통을 겪고 있는 여학생들에게 한의학적인 접근 방법을 소개해 여성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을 통한 학습능률 향상 등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천안여자고등학교 1·2학년 신청자를 대상으로 천안여고 특별실에서 학부모 동의를 받아 이침치료, 과립제 투약, 온열요법(핫팩) 등 생리통 감소를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한의약 월경통 개선교실을 통해 월경통이 있는 여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에 대한 기초지식과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해 알려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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