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한영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 기능성화학소재기업지원사업단(단장 이봉호)이 18일 중국 북경에서 글로벌 투자유치 회사인 ㈜화동인터내셔널(대표 강대훈)과 공동으로 '2018 중국 북경 투자유치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는 '기능성 화학소재산업 고도화를 위한 사업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대전·충남지역의 기능성화학소재 기업의 중국 투자유치와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로드쇼에 참여한 대전 지역기업은 ㈜셀아이콘랩(대표 성민규), ㈜벡스(대표 배규석), ㈜위즈켐(대표 이명진), ㈜퓨어시스(대표 이우영) 등으로, 이들 4개 기업은 지난해 10월 사전설명회와 지난 1월 예비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은 ARK컨설팅그룹의 레오 대표(Mr. LEO, ARK Consulting Group CEO) 등 중국 현지의 9개 투자회사 관계자들로부터 투자심사를 받았으며, 심사결과 중국 투자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 경우 향후 중국 기업과의 기술교류와 투자를 받게 된다.

이봉호 단장은 "이번 중국 북경 투자유치 로드쇼를 통해 대전·충남지역 기능성화학소재산업 기업들의 글로벌마케팅이 활발히 이뤄지고,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통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한밭대 화학소재사업단은 사업화지원 성과 확산과 지역 화학소재 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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