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수 배재대 교수 등
각계 주요인사 73명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고두환 (주)공감만세 공동대표, 박근수 배재대 교수, 이상은 산악사진가 등 대전지역 지속가능 공정관광 주요인사 73명이 19일 박정현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동춘당, 계족산 황톳길, 대청호 오백리길로 찾아오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대덕구민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느냐"고 지적하고 "지역의 일자리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는지, 지역의 관광자원 운영방식에 대덕구민 의견은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21세기 관광 산업은 '굴뚝 없는 공장'이라 불리며 전 세계 GDP의 10%를 담당하며 노동인구의 10%가량을 책임지고 주목받고 있지만 실제 지역민들과 지역사회 경제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 "이에 반해 박 후보는 시의원 재직 시 관광 산업으로 인해 파생되는 이익이 지역민과 지역사회에 고루 분배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국내 최초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제정한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지역주민에 의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관광의 기틀을 마련한 박정현 예비후보가 지속가능한 공정관광을 통해 대덕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지지를 선언했다.

한편, 박정현 예비후보는 대덕 생태문화 시티투어 mice 공정여행, 마을여행 해설사 양성, 계족산 황톳길·장동 대청호 둘레길 연계 트레킹 및 생태투어 개발, 대덕 게스트하우스·생태주거단지·생태건강센터 및 마을식당과 카페 연계한 관광산업 육성 등을 공약사업에 포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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