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충청일보 박보성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1일 예산여자고등학교 청소년 건강지원 서포터즈(레드써클)와 함께 무한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예산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5월 12일 개최되는 무한천 건강걷기를 대비해 깨끗하고 걷기 좋은 길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실시됐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걷기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청소년 건강지원 서포터즈(레드서클)는 예산군 관내 5개 고등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또래 청소년들의 건강지도자 역할을 수행할 청소년들을 모집해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레드서클처럼 지역사회 건강한 혈관인 청소년 서포터즈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 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실시되는 무한천 걷기 운영 시 캠페인뿐만 아니라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고혈압 당뇨병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개발에 주력해 운동과 동시에 건강관리도 받을 수 있는 Happy 토요일을 만들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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