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환 도의원 후보

[단양=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이보환 충북 단양군 도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사진)가 24일 지역과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장,단기 계획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단양군청 2층 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노인복지를 아무리 강화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르신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오늘 대한민국과 단양을 만들었기 때문"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하고, 그동안 경험을 지역발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주요공약에 따르면 어르신들이 모여 식사를 자께하면서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도록, 단양읍 상진리 일원에 급식시설을 설치하겠다고 했다.

또한 무릎과 허리가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단양군 160여개 경로당에 식탁과 의자를 보급하겠다.

특히 어르신들이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이용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경로당에 무료 와이파이 구역으로 만들겠다.

이와 함께 경로당마다 진행되는 9988사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도 했다.

이 후보는 "단양의 대변인으로 단양군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 충북도에 전달하고 지역의 이해를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면서 "어르신 공약을 제시한 것을 시작으로 여성과 장애인, 청소년 관련 공약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경제활성화, 지역간 균형발전, 관광과 농업의 결합 등 평소 구상한 발전 방안을 수시로 발표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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