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나사렛대가 최근 대구EXCO에서 열린 소방청 주관한 7회 대한민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충남대표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26일 나사렛대에 따르면 충남대표로 출전한 정바름(방송미디어학과 4년)ㆍ설다올(태권도학과 4년)ㆍ채윤호(기독교학부 3년)학생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정지환자의 소생률을 높이기 위해 국민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매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충남 대표 선수들은 '우리가 바로 예비군이다'라는 팀명으로 심폐소생술 퍼포먼스를 선보여 전국 18개 소방팀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채윤호 학생은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일반인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심폐소생술 실시 방법을 주변에 널리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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