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소니 뮤직

데뷔 40주년을 맞은 가수 심수봉(63)이 5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

소니뮤직은 1일 "가수 심수봉이 지난달 30일 새 음반 '내 삶은 빛나기 시작했다'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보에는 신곡 3곡과 '사랑밖엔 난 몰라', '나의 신부여' 등 기존 히트곡을 편곡 작업을 통해 재해석해 총 13곡을 담았다.

또 신곡 '알이랑(With God)'은 남북의 통일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는 등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완성했다.

심수봉은 "이 앨범이 오랜 팬들에게는 기쁜 선물이 되고 젊은 세대에게는 내 음악 인생에 대한 길잡이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전곡을 들어보면 앨범명의 의미를 알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심수봉의 새 앨범은 30일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발매됐다. 음원은 이날 오후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