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이재남기자] 충북 제천시의원에 출마하는 하순태 후보(마선거구)가 지난 18일 이색 개소식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사진).

자신을 알리는 기존 형식의 행사를 탈피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백동 사거리 하순태 선거사무실(2층)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김은진 대한농민회 신백분회장, 박재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천지회장, 김전한 초대 제천시의회 부의장, 권석창 전 국회의원, 남준영 제천시장후보, 김호경 도의원후보, 제천시 기초의원, 지지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경숙 전 교수의 사회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지역어르신들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주민들의 바램과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경청하는 시간을 갖고 , 제천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세부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하 후보는 “제천시는 지금 크고 작은 과제들이 쌓여 있다”며“역동적으로 변화하는 하소동,  강제동과 달리 신백, 남현, 교동, 장락동은 제천지역에서 변방의 대접을 받고 있다” 고 말했다.

마지막행사로   참가자들은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하 후보의 필승을 위해 ‘울고넘는 박달재’를부르며 개소식을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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