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2018 순회 상영전 in 천안’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인디플러스 천안에서 열린다.

이번 상영전은 천안에서 보기 힘든 양질의 단편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로 ‘아시프 화제작 전’, ‘Life is short’, ‘발칙한 상상력 전’등 3가지 섹션, 14개 작품으로 구성됐다.

‘아시프 화제작 전’에서는 국내부문 대상을 수상한 장병기 감독의 ‘맥북이면 다 되지요’와 국제경쟁부문 대상 수상작 ‘재앙’등 4편의 우수작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인생은 짧다(Life is short)’는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 ‘메이 데이’와 큰 저택에 홀로 살고 있는 92세 할머니가 실버타운에 들어가는 73세 딸을 만나 집을 나서는 ‘나의 집’등 4개 작품이 마련된다.

‘발칙한 상상력 전’에서는 국내경쟁부문 카파(KAFA)상 수상작 ‘코코코 눈!’과 자전거 타는 소녀를 만난 뒤 완전히 바뀐 삶을 사는 자폐증 소년 이야기‘배달하는 소년’등 6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순회상영전은 무료입장이며, 상영 전 30분부터 선착순 70명 입장이 가능하다.

일정 참고는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camedia.or.kr) 센터뉴스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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