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김국기기자] 충북 영동군은 다음달 14일까지 SNS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지역홍보를 위해 2년 전부터 이 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홍보단은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영동의 맛과 멋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농특산물 수확·판매 장면과 향토축제, 관광지, 먹을거리, 문화 등을 자유롭게 취재해 사진·영상 등으로 홍보하면 된다. 

군민이 아니라도 홍보단에 참여할 수 있고, 활동실적에 따라 1분기당 최대 20만원의 원고료도 지급된다. 

군청에서 주관하는 팸투어 등 각종 행사에도 초대된다. 

군 관계자는 "SNS 홍보단이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전달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정보화팀(043-740-31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