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는 다음 달 8일∼ 9일 두드림센터 11층 루프탑에서 무료로 ‘달이 차오른다. 영화 보러 가자’시민기획상영회를 개최한다.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활동하는 시민상영활동가 9명이 직접 기획한 이번 상영회는 미리 선정된 영화를 소개하고, 풍부한 해설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8일 밤 오후 8시 ‘아이 캔 스피크’를 시작으로 10시 30분 ‘1급 기밀’을, 9일 오후 8시에는 ‘아메리칸 셰프’,  10시 30분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상영한다.

시민상영활동가의 영화 해설과 함께 옥상 야외에서 간단한 간식과 주류(부분 유료)를 즐길 수 있다.

여름밤의 루프탑상영회는 12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올해 2회에 걸쳐 지역 특색에 맞는 영화를 선정해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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