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이한영 기자]  금산군보건소가 건강증진 거점 학교인 추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신체활동, 영양, 금연 및 절주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신체 활동은 '틈새에 건강 가꾸기'프로그램으로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을 운동 지도사와, 영양 교육은 건강 증진 동아리 학생들에게 나의 몸에 맞는 영양소라는 주제로  영양사와 함께 각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쉬는 시간 알림 벨 소리를 신나는 체조 음악으로 바꿔 틈틈이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또한 식품 영양표시 확인 및 계산하는 방법을 익혀 건강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이밖에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금연 및 절주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동영상 및 상황극을 통해 교육 이해도를 높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청소년은 일생동안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보건소와 학교가 함께 청소년의 건강관리에 협력하면 지역 청소년의 건강 증진 도모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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