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온라인충청일보> 유빈이 고혹미가 물씬 풍기는 첫 솔로곡 ‘숙녀(淑女)’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원더걸스의 멤버, 또 2015년 가을 엠넷에서 방송한 ‘언프리티 랩스타2’ 등의 활동으로 개성 넘치는 래퍼로 사랑받았던 유빈이 첫 솔로곡 ‘숙녀’를 통해 보컬리스트로 변신한다.

지난 25일 유빈의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도시여자’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8일 JYP와 유빈의 각종 SNS 채널에 타이틀곡 ‘숙녀’의 티저 이미지 2장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는 풍성한 헤어스타일을 한 채 컬러풀한 드레스를 입고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유빈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화려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고혹적인 눈빛을 발산하는 그의 모습은 ‘숙녀’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지난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 후 11년여 만에 솔로가수로 나서는 유빈의 디지털 싱글 ‘도시여자’에는 타이틀곡 ‘숙녀’와 ‘도시애(愛)’ 등 2트랙이 담긴다.

타이틀곡 ‘숙녀’는 1980년대 유행한 도회적 팝 음악으로 신디사이저와 키보드, 드럼 머신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시티팝’ 장르의 곡으로, 유빈은 세련되고 도회적이며 상쾌하고 청량감 넘치는 ‘시티팝’ 장르가 자신이 가진 다양한 개성과 초여름이라는 계절감에도 부합한다고 판단해 도전하게 됐음을 알렸다.

또한 ‘숙녀’는 묵직한 베이스, 고조된 드럼에서 화성과 창법까지 모든 요소를 철저히 계산해 만들어진 노래로, 심플하지만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에 ‘도시여성’으로서 당당하고 멋진 가사가 더해져 유빈의 첫 솔로 활동 포문을 멋지게 열어줄 것이라는 후문.

한편 ‘도시여자’의 타이틀곡 ‘숙녀’는 오는 6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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