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청주어린이집 운영
임직원 일·가정 양립 지원
우수 보육 프로그램 진행 호평

[충청일보 김동석기자] LG화학은 임직원들의 자녀 양육과 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일·가정 양립 지원'에 나서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LG화학은 지난 2010년부터 140명 정원 규모로'LG청주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사진)

이 어린이집은 연면적 1188㎡(360평, 지상 2층) 규모에 보육실 7곳과 식당, 양호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곳에선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우수한 보육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고려한 운영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연령별 발달 수준에 필요한 단계별 교육 과정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한국보육진흥원이 실시하는 어린이집평가인증에서 만점에 가까운 99.1점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보육 프로그램을 인정 받고 있다. 

직원 장대희씨는 "직장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이라 무엇보다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것이 좋다"며 "퇴근이 조금 늦어져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업무 효율도 높아지고 일과 육아의 병행이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어린이집 운영은 임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완화할 뿐 아니라 업무 몰입도 제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꾸려나갈 수 있도록 향후에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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