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김동석기자]  충북 진천군의회 가선구(진천읍, 문백·백곡면)에 나선 무소속 박경규 후보(62·사진)는 7일 "비리·부정부패에 연루되지 않게다는 다짐으로 월급의 50%를 적립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군 의원의 세비는 군민 혈세(血稅)로 충당되기 때문에 비리와의 단절을 위해 절반을 예치하겠다"며 임기를 깨끗하게 마치고 난 뒤 나머지를 받아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주민들의 풍요로운 생활, 휴식이 있는 삶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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