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최성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지난 1일과 5일, 8일 세종예술고, 조치원대동초, 소담고에서 열린 '6회 세종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사진).

'6회 세종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전국청소년 과학탐구대회의 세종시 예선 대회로, 청소년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21세기에 적합한 융합형 인재 양성 육성을 위한 이번 대회에 기계공학(초등부 30개교), 융합과학(중학부 16개교), 과학토론(고교부 12개교) 3종목, 총 58개교, 116명의 학생이 참가해 경쟁을 벌였다.

세종시 학생 과학축제이기도 한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1팀에는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전국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출전한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이 제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로봇 등의 발달에 따른 미래사회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배우면서 즐기는 활동 체험 중심 수업으로 편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흥미를 갖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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