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교육원, 중학생 68명 대상

[아산=충청일보 정옥환기자] 충무교육원은 충남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8 자기주도학습능력 배양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1기는 도내 중학교 1학년 68명을 대상으로 지난 14∼15일 운영됐다.

캠프는 학생 스스로 진로에 대해 생각하며 스스로 방법과 길을 찾을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동기를 심어주고, 이에 따라 시간을 관리하는 방법과 목표를 설정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최종적으로 도전할 수 있다는 자존감을 갖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첫째 날에는 동기부여를 위한 특강이 있었으며 런닝맨 미션 활용 게임의 분임활동으로 굳어있는 두뇌를 깨우고, 문제 상황에 대해 스스로 또는 협력해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에는 자기주도의 힘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미술, 체육활동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이틀 동안 활동을 정리하며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학교에 돌아가서도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준 특강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상철 원장은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깊게 생각해보고, 꿈을 위해 다가갈 수 있는 길을 스스로 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데 의의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더 많이 노력, 의미 있는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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