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우수 전문인 요람 구축
대전·세종 유일 항공부사관과
지원시 무시험 전형 준비 중

▲ 대던대학교 항공부사관과 관계자들과 공군본부 관계자들이 '공군 우수 정비 인력'획득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대덕대학교 항공부사관과는 18일 공군본부와 '공군 우수 정비 인력' 획득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공 우수 전문인 양성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고 동시에 항공부사관 인력 양성을 위한 요람으로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덕대 항공부사관과는 대전·세종 지역의 유일한 항공정비학과로서 항공산업체와도 정비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 중에 있다.

또한, 해당 학과는 우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항공산업기사 및 정보통신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공군 부사관 지원 시 무시험 특별전형으로 공군 부사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항공부사관과 학과장 김만수 교수(예비역 준장)는 "전국적인 항공특성화 학과로의 도약을 위해 '공군과 협약한 학·군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각 직능별 이론교육과 항공 첨단장비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항공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항공 분야 유망학과로 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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