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충청일보 심연규기자] 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보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보은군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의 행정실장과 영양교사,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 등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학교급식의 이해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를 개최했다.

류인협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강은 식생활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잘못된 식습관은 비만과 같은 생활습관 병을 유발시키는 반면 좋은 식습관은 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며, “학교급식은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어야 하며, 급식품의 선정 및 구매와 검수 등 모든 급식업무 추진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하여 청렴이 기본이 되는 투명한 공직문화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은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학교급식 제도 및 운영방향과 청렴도 향상 추진과제’에 대하여 설명한 후 ‘아름다운 거절’이란 청렴 동영상을 시청하고, 학교급식의 이해와 소통을 위한 분임별 토론을 거쳐 발표 등을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보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과 관련된 모든 업무추진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하여 학교급식 반부패 청렴문화 실천 등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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