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2018 천안생활문화박람회-동아리, 소풍가다'가 오는 30일 신방공원에서 열린다.

이 박람회는 지역 생활문화동아리 활성화와 시민 생활문화 활동 참여를 도모하는 만남과 축제의 장이다.

동호회원 뿐 아니라 생활문화를 잘 알지 못하는 일반 시민들도 모두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동호회 부스에서는 물레체험과 각종 공예품 만들기, 캘리그라피, 페이스 페인팅, 아크릴화 체험 등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해 볼 수 있다.

정오부터 매 시각 20분씩 열리는 무대 퍼포먼스는 마술과 합창, 통기타연주, 오카리나 연주, 난타, 밸리댄스,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생활문화 플리마켓과 벼룩시장 '별별마켓'이 마련되고, 다양한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이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 생활문화 동아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정보 부족으로 인해 가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람객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생활문화 동아리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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